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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뒤에 혹이 생겼다면?? 버섯목 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

공돌이의 재테크 이야기 2020. 11. 19. 23:33

목 뒤와 승모근 부분이 살이 쪄 보이거나 툭 튀어나온 느낌을 받으신 적 있나요?

아니면, 목 뒤에 혹 같은 게 만져진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버섯목 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름이 다소 생소한 현대인의 질병, 버섯목 증후군.

같이 알아보러 가볼까요~?

버섯목 증후군이란?

버섯목 증후군은 뒷목 아래 뼈(극돌기라 부르는 7번 뼈)가 부분에 두꺼운 지방이 쌓이게 되면서,

혹처럼 보이게 되는 증상입니다.

실제로 혹은 아니지만, 혹처럼 보이며, 물소의 혹과 비슷해 보인다 하여, 버팔로의 혹(Buffalo hump)라고도 부릅니다.

목이 짧아보이며, 오프숄더와 같이 목 주변이 보이는 옷을 입을 때, 목선이 이쁘지 않게 나오게 됩니다.

건강 측면에서는 만성 두통, 현기증, 뒷목 통증 등의 안 좋은 증상들이 발현됩니다.

왜 생기는걸까?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한다던가, 책상에서 모니터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행위가 누적되어 생기게 됩니다.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경우 1cm당 4kg 이상의 힘이 가해진다고 합니다.

5cm가 나오게 되면, 20kg짜리 쌀 한 가마니가 목에 얹어지는 것과 동일하네요.

증상은?

목 뒤에 혹이나 멍울 같은 것이 둔덕을 이룬 형태로 만져집니다.

옆에서 보게 되면, 목이 앞으로 튀어나와 구부러진 형태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걷거나 앞을 보는 경우에도 목이 앞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가 신경 부분에 영향을 주어, 만성 두통이나 현기증, 뻐근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방법과 치료

목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누적이 되어 생기기 때문에, 이를 방지해주면 됩니다.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거나, 책상에서 책이나 모니터를 장시간 보지 않도록 합니다.

독서대를 사용하거나 모니터, 스마트폰을 눈높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로 목을 젖히는 동작은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배드민턴과 같은 운동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발 뒤꿈치, 허리, 어깨의 양 끝단을 벽에 붙이고, 마네킹처럼 5~10분간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폼 롤러로 튀어나온 부분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나 직장에서는 턱을 당기고, 눈은 정면을 응시하는 동작을 반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10초 정도로 30회 정도 반복하여, 목 뒤가 늘어나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마지막으로,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부분을 바로 잡는 방법 또한 있습니다.

요즘은 보험도 적용이 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버섯목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버섯목 증후군은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목을 당기는 스트레칭과 운동을 자주, 꾸준히 해줌으로써 예방을 할 수 있네요.

건강은 아프기 전에 지켜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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