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보셨나요?
6남매 중 넷째가 관계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오은영 박사가 성인애착 유형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이걸 보고 저는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남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이다 보니, 이 부분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고 계실 텐데요.
이번 기회에 성인애착 유형검사를 통해, 관계에 대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아보세요~
<목차>
성인애착유형 검사란?
성인애착 유형 검사는 자신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애착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 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36개의 질문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 지를 체크하면 됩니다.
'회피 테스트' 18개와 '불안 테스트' 18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회피 점수와 불안 점수의 합을 18로 나누어 나온 점수에 따라 유형이 나눠집니다.
성인애착 유형 검사 하기
** 성인애착 유형 검사 URL: http://aiselftest.com/selflove/
** 성인애착유형 검사 URL: http://typer.kr/test/ecr/
위 주소 중 하나를 선택해서 들어가시면, 테스트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36문항을 진행하며, 5단계로 나눠진 선택지 중에서 가깝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초중고 시절에 해봤던, 검사랑 비슷해요~
결과
테스트를 다 마치고 나시면, 위와 같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결과뿐만 아니라, 부족한 것을 극복하는 방법까지 나와 있으니, 의지에 따라 행동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검사 결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전문 상담센터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기 애착 유형은 3가지 타입으로 구분이 되며, 각 타입에 대한 분석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안정형
- 어린 시절 주요 양육자(주로 엄마)와 관계에서 따뜻하고 적절한 반응과 상호작용을 많이 경험한 타입이다.
이러한 애착관계를 형성한 아이는 양육자와 떨어져 있거나, 다소 좌절하는 상황에 있어도 양육자를 다시 만나면 쉽게 안정을 찾는다.
이러한 애착의 양상은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의 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끼친다.
친밀감을 충족하고, 위로와 보살핌 속에서 관계 내 신뢰를 경험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마음과 정서적 균형을 이루면서 관계를 유지한다.
또한, 친밀함과 타인의 도움을 편안하게 느끼며, 관계에서 배신당하고, 버려질 것이라는 걱정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 불안형
- 주요 양육자(주로 엄마)가 감정 기복이 심하여, 일관적인 못한 반응과 태도를 자녀에게 지속적으로 보였다며, 자녀 또한 불안해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한 태도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애착의 양상은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의 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끼친다.
다른 사람과의 친밀하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때, 감정에 압도되고, 언제 상대방에게서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며, 습관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는지 상대방에게 묻는 모습을 보인다.
▶ 회피형
- 주요 양육자(주로 엄마)의 냉담하고 방임하는 태도 또는 일관되지 못한 반응을 자녀가 지속적으로 경험했을 때, 자녀는 적절한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무관심한 양상을 보일 수 있다.
어린 시절 양육자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받기를 원하지만, 실제로 충족할 만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상처 받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애착 욕구를 차단하고 깊이 있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피한다.
따라서, 상대방이 어떻게 하든지 나와는 무관하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게 된다.
[도움이 되는 참고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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