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자의든, 타의든 은퇴 후 삶을 위해 퇴직연금에 가입을 합니다.
하지만, 재테크에 대해 밝지 않아서, 회사가 알아서 해줄 것이라는 믿음과 잘 모른다는 이유로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에 대해 무관심했을 텐데요.
낮은 수익률로 인해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도 또한 낮았습니다.
만약, 내가 방치했음에도 내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올라간다면?
상상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으신가요?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제도를 통해, 은퇴 후 풍요로운 삶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이란?
지금까지 퇴직연금은 내 돈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원리금 보장상품'에 편중되어 있었습니다.
은행의 예적금과 비슷한 방식으로, 평균 수익률은 1% 초/중반대에 머물러 왔습니다.
수익률이 저조하다 보니, 관심 또한 멀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소극적으로 운영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은 근로자가 퇴직연금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운용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경우에도, 미리 정해둔 방법에 근거하여 퇴직금을 관리,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사전에 퇴직금을 운용할 방법을 정해둔다고 하여, '사전지정운용제도'라고도 합니다.
퇴직연금에 대해 운영 경험이 많은 미국이나 영국, 호주 등의 선진국에서는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정부의 사회적인 책무라고 생각을 해왔으며, 디폴트 옵션을 도입하여, 연평균 6~8%의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3년 7월 12일부터 IRP와 DC형 퇴직연금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장기간 운용함으로써 선진국처럼 은퇴 후 풍요로운 삶을 누릴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운영 제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각 금융권마다 디폴트 옵션에 따른 위험도와 상품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투자성향을 알아보고 지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의 장점과 단점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의 장점과 단점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장점입니다.
<장점>
▶ 미리 정해둔 방법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함으로써 가입자가 상품을 알아보는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덜 수 있습니다.
▶ 금융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안정적인 수익률로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기존 방식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의 단점입니다.
<단점>
▶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이나 목표에 맞는 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지니신 분들에게는 아쉬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 가입자가 디폴트 옵션을 바꾸지 않는 경우, 개인이 운용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디폴트 옵션을 도입한 후에 선진국과 유사한 퇴직연금 수익률을 낸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의 전망
그동안 가입자들이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낮은 수익률로 은퇴를 맞이했었습니다.
디폴트 옵션을 도입할 경우, 기존 1~2% 정도인 수익률이 6~8% 정도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보다 올라간 기대 수익률로 가입자의 퇴직연금 가입률도 올라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각 금융기관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품에 대한 공시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 원리금 보장이나 중위험, 고위험 포트폴리오 등의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은퇴 후 생활에 필수적인 자금을 제공하므로, 노후 생활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폴트 옵션은 노후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공돌이 재테크 창고
재테크와 관련된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pf.kakao.com
[잠깐!! 돈 버는 다른 이야기도 보고 가실래요?]
'ㄴ. 재테크 이야기 > 연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싸 출입금지! 아싸들을 위한 노후준비 방법 (0) | 2022.06.01 |
|---|---|
| 도대체 노후 자금으로 얼마가 필요한거야? (0) | 2022.05.31 |
| 60세 이후 내 노후를 책임질 연금 준비하기 (0) | 2021.09.19 |
| 퇴직연금의 모든 것 - DB형, DC형, 개인형 IRP (0) | 2020.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