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재테크 이야기

환율의 기초를 파헤져보자!

공돌이의 재테크 이야기 2020. 10. 9. 13:20

 요즘 경제상황이 들썩들썩합니다. 외국인 유입 증가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 주식시장 차트를 보고만 있어도 시간 가는줄 모르겠습니다. 주식시장을 보면 요근래 주가가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코스피 2400 돌파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주가가 요렇게 상승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하락을 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추석기간동안 많은 서학개미들이 글로벌 주식에 1조원을 투자했다는 소식을 보면, 원화강세인 지금이 해외주식을 매수하기에 적합한 시기인 것으로 보입니다. 원화가 강세일때에는 같은 100만원으로 델타항공 주식을 1주라도 더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서학개미에게 있어서 몰라서는 안될 중요한 개념. 환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율이란?

 환율이란 쉽게 말해, 우리나라 돈(원화)를 다른 나라 돈(달러, 엔화, 위안화 등)으로 교할때의 비입니다.

 환율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게 될 때가 해외여행갈때랑 해외 주식을 매수할 때인데요.
 우리나라 돈(원화)을 해당 국가의 돈으로 얼마나 많이 바꿀 수 있을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원화의 가치가 높고 낮음에 따라 환율이 높다, 낮다라고 표현합니다.

환율이 높을때? 낮을때?

 ▶ 환율이 높을때

  환율이 오르는 경우는, 외국 돈의 가치가 올라가거나(평가절상), 우리나라 돈(원화)의 가치가 떨어질 때입니다.
언제 외국 돈의 가치가 올라갈까요? 공급량이 줄어들면 그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우리나라가 수입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외국 돈이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보유량이 줄어들고, 외국 돈의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외국으로 돈을 송금하는 기러기 아빠들이 더욱 힘들어지게 됩니다. 미국에서 똑같이 100달러를 쓰려고 해도, 국내에서 더 많은 원화를 보내야하기 때문이죠.
 대신, 반대의 경우는 좋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국내로 돈을 보내는 경우,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는 외국인, 우리나라로 관광을 오는 외국인들은 좋습니다. 


 ▶ 환율이 낮을때

  환율이 떨어지는 경우는, 외국 돈의 가치가 내려가거나(평가절하), 우리나라 돈(원화)의 가치가 올라갈 때입니다.
언제 외국 돈의 가치가 내려갈까요? 외국 돈의 공급량이 늘면 그 가치가 내려가게 되는데요.
우리나라가 수출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에는 외국 돈이 국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보유량이 늘어나게 되고, 외국 돈의 가치가 내려가게 됩니다. 그러면, 같은 원화를 가지고도, 더 많은 환전이 가능하죠. 해외여행을 가실 분이라면 환전을 미리 해두시기 좋을 때입니다.
 환율이 떨어지게 되면, 해외에 돈을 송금해야하는 기러기 아빠,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 외국에 투자를 하는 기업인들, 외국에서 물건을 수입하는 수입업체가 혜택을 보게 됩니다. 

실시간 환율조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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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환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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